[이주의 연예날씨] '학폭' 논란, 지수·수진…'복귀'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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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배우 지수,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이 그 주인공.
학폭 논란 속 자숙하던 스타들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이번주 연예 날씨는 '흐림'이다.
소속사는 "수진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솔로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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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코너. 이번 주 가장 핫했던 연예가 키워드와 화제의 연예인 등을 날씨로 표현해서 소개합니다. 이번 주 연예계 기상도는 어땠을까요?
[이주의 연예날씨] 맑음·흐림·비·번개·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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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학교 폭력 논란 이후 2021년 3월 "변명의 여지도 없고,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SNS 활동을 중단했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지수는 당시 출연 중이던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도중 하차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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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수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제목이 '아가씨'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화려하고 독특한 스타일링을 한 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수진이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는 솔로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
수진은 지난 2018년 (여자)아이들 메인 댄서로 데뷔했다. 2021년 2월 온라인상에서 수진이 학창 시절 다른 학생을 때리거나 돈을 뺏는 등 학교폭력(학폭)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수진은 당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활동을 중단했다. 이 상황에 배우 서신애가 수진의 학폭 의혹이 사실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후 수진은 "서신애와 학창 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폭로자에 대해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논란은 진정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그룹을 탈퇴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2년 만의 컴백으로 의혹을 씻고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컴백은 자유지만 대중이 이들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억울함을 표하는 당사자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꼬리표는 지금도 말끔히 사라지지 않았다. 학폭 이슈는 그 어떤 이슈보다 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학폭 논란의 당사자들이 과연 억울함을 이겨내고 부정적인 이미지까지 털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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