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100만주 매각, JP모간 3.6%↓ 다우 급락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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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이 자사주 100만 주를 매각키로 함에 따라 JP모간의 주가가 3.6% 급락했다.
이는 다이먼 회장이 20년간 보유하고 있던 자사수 100만주를 매각키로 했기 때문이다.
100만 주는 시장 가치로 1억4100만 달러(약 1908억원) 정도 된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 회사의 주가가 3.6% 급락했으며,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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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이 자사주 100만 주를 매각키로 함에 따라 JP모간의 주가가 3.6%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JP모간은 전거래일보다 3.6% 급락한 135.69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다이먼 회장이 20년간 보유하고 있던 자사수 100만주를 매각키로 했기 때문이다. 그는 모두 830만 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100만 주는 시장 가치로 1억4100만 달러(약 1908억원) 정도 된다.
자사주 매각은 지난 2005년 그가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 회사의 주가가 3.6% 급락했으며,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1% 이상 하락했다. JP모간은 다우 30 종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나스닥이 0.38%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가 1.12%, S&P500이 0.48% 각각 하락했다. 다우가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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