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박미경 강원래와 혼성그룹 데뷔 준비하다 잘려”(골든걸스)[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10. 2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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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이 박미경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0월 27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 박진영은 골든걸스 멤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박미경의 집을 찾았다.

자신감이 없다는 박미경에게 박진영은 "이렇게 생각해. 이대로 계속 살 거야? 박미경 목소리 이대로 끝내? 가슴 터지고 싶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 만들어 줄게 내가"라고 설득했고, 박진영의 열정에 박미경은 합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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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사진=KBS 2TV ‘골든걸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진영이 박미경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0월 27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 박진영은 골든걸스 멤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박미경의 집을 찾았다.

박진영은 2년여 만에 박미경의 집으로 갔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박진영은 “원래는 박미경 누나, 강원래 형과 셋이서 한 팀으로 데뷔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에어로빅실 밤에 빌려서 거기서 우리 성공하자고 하면서 연습했다”라고 회상했다.

박미경은 “이름도 지었다. 프리스타일. 각자 생긴 게 개성 있어서”라고 거들었다. 박진영은 “그렇게 준비를 하다가 내가 잘렸다”라고 고백했다. 박미경은 “슬펐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누나랑 뭘 다시 할 수 없을까?’ 생각했다. 내가 누나 곡을 하나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뭔가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누나랑 걸그룹을 하는 거다”라고 본론을 꺼냈다. 박미경은 “우리가 걸이라고?”라고 놀랐다.

박미경은 “내가 아이돌 걸그룹 생활을 봤다. 힘들고 지치고, 젊은 애들도 그런데 우린 지금 나이도 있고 난 해본 걸 하게 되는 거다. 걸그룹이라는 주제에서 우리가 잘 해내 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주저했다.

자신감이 없다는 박미경에게 박진영은 “이렇게 생각해. 이대로 계속 살 거야? 박미경 목소리 이대로 끝내? 가슴 터지고 싶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 만들어 줄게 내가”라고 설득했고, 박진영의 열정에 박미경은 합류를 결정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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