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가잘 “韓 입국때 5억 인증, 이란에 집 5채 보유”(선넘은패밀리)[어제TV]

박수인 2023. 10. 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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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인 가잘의 금수저 면모가 공개됐다.

가잘은 "해외에 나와 있는 이란 분들은 엄청나게 부자라고 들었다"는 송진우의 말에 "이란인은 해외 여행을 하거나 해외에서 살 때 돈이 있어야 한다. 금전적인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저도 한국 입국할 때 계좌에 있는 5억을 보여줬다. 5억 정도는 있어야 한국에 갈 수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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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이란인 가잘의 금수저 면모가 공개됐다.

10월 27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가잘이 이란을 대표해 스튜디오에 출연 "이란은 역사가 깊은 나라이다. 5천년이 넘는다고 보면 된다. 사막의 나라로 많이 알려졌지만 눈, 비 많이 오고 사계절이 다 있다"고 소개했다.

가잘은 "해외에 나와 있는 이란 분들은 엄청나게 부자라고 들었다"는 송진우의 말에 "이란인은 해외 여행을 하거나 해외에서 살 때 돈이 있어야 한다. 금전적인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저도 한국 입국할 때 계좌에 있는 5억을 보여줬다. 5억 정도는 있어야 한국에 갈 수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5억 아직 있나? 집도 5채라고 하더라"는 질문에는 "아직 있다. 이란에 있다. 제가 이란에 있을 때는 집 5채는 있었다"고 답했다.

이날 소개된 한국, 이란 국제 부부의 한국인 남편 성민 씨는 이란의 처갓집을 찾았다. 성민 씨는 "이란의 주방은 한국과 큰 차이는 없다. 다른 점은 한국과는 달리 거실이 두 개라는 점이다. 손님용, 거주자용 거실이 나눠져 있다. 거주자용 거실에서는 가족들끼리 TV를 보면서 쉴 수 있는 곳이고 손님용 거실에서는 손님과 화를 나누면서 과일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가잘은 "손님에 따라 거실 2, 3개가 있는 집이 있다"며 "우리 집에는 1층에는 3개, 2층에 2개, 3층에 1개가 있다"고 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자꾸 들으니까 허언증 같기도 하다"고 장난치기도.

이란의 금 시세도 밝혔다. 가잘은 "이란에서는 금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집이 부자니까 그런 거 아니냐. 사는 게 우리랑 달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 의문을 표했다. 알고 보니 이란의 금은 1kg 기준 한국보다 5천 원 정도 저렴했다.

한편 이란인 아내와 결혼한 한국인 성민 씨는 20만 명을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와 결혼했다며 "아내를 처음 만났을 ��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 줄 알았다. 말이라도 붙여봐야겠다 해서 생애 처음으로 플러팅을 해봤다. 이후 제가 이란에 가서 결혼 허락을 받았다. 지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에서는 유일한 한국인 한의사로 일하고 있었다. 유창한 페르시아어로 환자 진료를 보던 성민 씨는 "저는 의료활동을 하고 있다. 환자의 99%가 이란인이다"라고 했고 가잘은 "제가 이란에 있을 때는 (한국인 한의사가) 없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이런 거 되게 좋아하셔서 직접 가서 찾으셨다"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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