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중국 왕이 접견‥백악관 "바이든, 시진핑과의 회담 기대"

남상호 porcorosso@mbc.co.kr 2023. 10. 28. 0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두 나라 간의 책임있는 관계 관리와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외교장관 회담차 미국을 방문 중인 왕 부장을 만나 "미국과 중국은 경쟁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두 나라 간의 책임있는 관계 관리와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외교장관 회담차 미국을 방문 중인 왕 부장을 만나 "미국과 중국은 경쟁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 열린 소통 채널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왕 부장 접견은 한 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배석했다고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이 밝혔습니다.

이번 왕 부장의 방미에서는 다음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때 미중 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이 협의될 가능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대해 커비 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여부는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듯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가까운 미래에 만나고 싶다는 뜻을 확인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남상호 기자(porcoross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7935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