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에브라와 조규성 응원하러 갔다… '커피차' 서비스까지

이재호 기자 2023. 10. 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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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인 박지성이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조규성을 응원하러 갔다.

조규성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현지 팬들을 위해 '커피차'에서 무료 커피 서빙까지 한 박지성과 에브라다.

자신의 팀 선수이자 국가대표 후배인 조규성을 응원하기 위해 미트윌란을 찾은 박지성은 경기전 미트윌란 팬들에게 신선한 선물을 했다.

후배를 위해 이벤트까지 열며 덴마크 팬들에게 조규성을 부탁한 박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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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인 박지성이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조규성을 응원하러 갔다. 조규성을 응원하기 위해 찾은 현지 팬들을 위해 '커피차'에서 무료 커피 서빙까지 한 박지성과 에브라다.

ⓒ미트윌란

FC 미트윌란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3라운드 륑뷔 BK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미트윌란의 조규성은 6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이한범은 벤치를 지켰다.

이날 경기전에는 조규성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이 찾았다. 바로 박지성과 그의 절친 에브라.

ⓒ미트윌란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인 박지성은 지난 7월 전북 공격수였던 조규성을 미트윌란으로 이적시키는 결정을 했다. 자신의 팀 선수이자 국가대표 후배인 조규성을 응원하기 위해 미트윌란을 찾은 박지성은 경기전 미트윌란 팬들에게 신선한 선물을 했다. 커피차에서 에브라와 함께 홈팬들에게 커피 서비스를 한 것.

미트윌란 SNS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미트윌란 팬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다"며 두 사람이 커피를 나르는 사진을 게재했다. 후배를 위해 이벤트까지 열며 덴마크 팬들에게 조규성을 부탁한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도 에브라와 한국 촬영팀과 함께 관전하기도 했다.

ⓒ쿠팡플레이
ⓒ미트윌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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