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8일, 토)…맑고 일교차 커, 오전 짙은 안개

27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시민들이 선선한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2023.10.27/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

오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과 밤의 일교차는 10~15도 내외로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보성·장흥 7도, 강진·구례·담양·영암·장성·함평·화순·해남 8도, 고흥·무안·순천·영광 9도, 광양·광주 10도, 진도 11도, 신안·완도 12도, 여수 13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무안·여수·영광·진도 20도, 곡성·광주·구례·보성·신안·영암·장성·함평·해남·화순 21도, 강진·고흥·광양·나주·담양·순천·완도·장흥 2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