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지상작전 맞설 준비됐다"…로켓 발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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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작전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준비돼 있다"고 맞섰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고위 관료 이자트 알리시크는 텔레그렘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 밤 가자지구에 들어가기로 결정한다면 저항군은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밤 가자지구에 공습을 강화했다며 "오늘밤 지상작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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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오늘밤 지상작전 확대"…가자 통신 두절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작전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준비돼 있다"고 맞섰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고위 관료 이자트 알리시크는 텔레그렘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늘 밤 가자지구에 들어가기로 결정한다면 저항군은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시크는 "그(이스라엘군)의 병사들의 유해는 가자지구에 삼켜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밤 가자지구에 공습을 강화했다며 "오늘밤 지상작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습의 여파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통신과 인터넷 연결이 끊겼다.
한편 하마스 내 무장 조직 알카삼 여단은 이번 폭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남부 스데로트와 아슈도드에 "격렬한 미사일 포격"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또 인근 도시 아슈켈론에도 로켓을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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