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필패론' 민주당 필립스 의원 대권 도전

권준기 2023. 10. 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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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바이든 대선 필패론'을 내건 민주당 3선 의원이 대권 도전에 나섰습니다.

미네소타 출신인 딘 필립스 연방 하원의원은 연방선거위원회에 대선 후보로 등록한 뒤 방송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지만 이번 대선은 과거가 아닌 미래에 관한 선거라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인지도가 부족한 필립스 의원의 출마는 상징적일 뿐 대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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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바이든 대선 필패론'을 내건 민주당 3선 의원이 대권 도전에 나섰습니다.

미네소타 출신인 딘 필립스 연방 하원의원은 연방선거위원회에 대선 후보로 등록한 뒤 방송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을 위해 훌륭한 일을 했지만 이번 대선은 과거가 아닌 미래에 관한 선거라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필립스 의원은 내년 11월에 비상사태에 직면할 것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수치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이제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시간이며 횃불을 넘겨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는 트럼프가 박빙 우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부유한 하원의원으로 꼽히는 필립스 의원은 보드카 브랜드 등을 소유한 필립스 디스틸링 컴퍼니의 상속인이자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탈렌티를 운영하기도 한 재력가입니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인지도가 부족한 필립스 의원의 출마는 상징적일 뿐 대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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