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컨테이너 하역·이송·적재 자동화… 부산 신항 ‘2-5단계 부두’

/뉴스1

27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부두에서 무인 원격 크레인이 선박에 있던 컨테이너를 집어 올려,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인이송장비(AGV)에 싣고 있다. 이달 준공된 2-5단계 부두는 국내 최초로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내려 적재 지역까지 이송한 뒤 차곡차곡 쌓아두는 작업 전부를 자동화했다. 작업자가 부두 안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돼 안전하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 상황에도 중단 없이 부두를 운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