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금관문화훈장

2023. 10. 2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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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61)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23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3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조수미는 38년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은관문화훈장은 공예가 황을순 등 3명, 보관문화훈장은 최영묵 빛소리친구들 대표 등 5명, 옥관문화훈장은 고(故) 이현주 전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등 6명이 받았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엔 이배 작가 등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엔 피아니스트 임윤찬 등 7명이 선정됐다.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은 양희은·양희경 어머니 등 5명에게 수여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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