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지상 작전 확대…가자지구 주민들 이동해야"[이-팔 전쟁]

최현호 기자 2023. 10. 2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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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와 미 CNN에 따르면 이날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남쪽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전 확대 발표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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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AP/뉴시스]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6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솟구치는 모습. 2023.10.28.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 매체 알자지라와 미 CNN에 따르면 이날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같이 밝히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남쪽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작전 확대 발표는 이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가자지구 북쪽과 동쪽에서 대규모 폭격이 발생했다. 현장에 있는 CNN과 알자지라 취재진은 몇 시간 동안 강력한 포격이 가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매체 팔레스타인크로니클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에 대해 강력하고 전례 없는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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