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벤치 대기’ 마인츠, 분데스 9R 보훔전 선발 명단 공개
박찬기 기자 2023. 10. 28. 02:35
마인츠의 핵심 이재성(31)이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마인츠는 2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보훔과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원정팀 마인츠는 젠트너, 판 덴 베르흐, 라이치, 바레이로, 오니시보, 아조르크, 카시, 페르난데스, 다 코스타, 코어, 그루다가 선발로 나선다.
홈팀 보훔은 리만, 감보아, 소아레스, 베르나르두, 슈퇴거, 로시야, 푀르스터, 아사노, 오르데츠, 브로신스키, 슐로터베크가 선발로 나선다.
이재성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63분을 소화한 이재성은 특유의 활발한 활동량으로 팀에 공헌했다. 전반 이재성은 한 차례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힌 후 골대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 시즌 1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재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마인츠는 현재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마인츠는 리그 개막 후 2무 6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마인츠는 승리를 통해 무승을 끊어내는 것이 급선무다. 보훔 역시 최악의 부진으로 4무 4패를 기록하며 17위에 올라있는 만큼 마인츠는 첫 승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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