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주승, 바다에 핸드폰 빠트려…전현무 “오징어 냄새나”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배우 이주승이 해운대를 방문했다.

2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18회에서는 기안84의 ‘마라톤 풀코스 도전 2탄’, 이주승의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승이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나오자, 전현무가 “미스터리 크루 이후 뭐 하고 지냈나?”라며 궁금해했다. 지난번 방송 후 미스터리 크루가 논란(?)과 함께 사라졌던 것. 이주승은 “귀신 떼어내고 왔다”라고 한 후, “미스터리 크루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돌아오는 건 많은 사람과 의논을...”이라며 말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주승이 부산 해운대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는 것. 그는 “관객분들 만날 때 긴장 많이 하는 편인데 바다를 보면 나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주승이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기 시작했는데, 그만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핸드폰은 물론 신발, 바지까지 젖고 만 것. 이주승이 급한 대로 햇볕에 말리려고 하자, 전현무가 “저렇게 두면 발에서 오징어 냄새난다고”라며 경악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역도요정 박혜정’, ‘키&런쥔 가을 산행’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