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터널망 광범위...지상전 길고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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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에 하마스가 구축한 터널망이 광범위해 곧 시작될 지상전은 길고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일부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공격을 곧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또 하마스가 수백㎞에 달하는 터널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가자지구에 연료를 반입한다면 하마스가 모두 압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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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에 하마스가 구축한 터널망이 광범위해 곧 시작될 지상전은 길고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일부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공격을 곧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상 작전에는 공습 지원 속에 대규모 병력이 동원될 것이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또 하마스가 수백㎞에 달하는 터널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가자지구에 연료를 반입한다면 하마스가 모두 압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인 시파 병원 지하에 하마스의 사령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병원의 연료 저장고도 이용하고 있다며 1,500개의 병상과 4천 명의 의료진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병원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는 이스라엘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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