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3. 10. 28. 00:26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오늘 경기도에서 꽤 큰불이 났던데, 피해 상황 어떻습니까?
[답변]
네, 전자제품 창고에서 난 불이 옆 건물로 확산하며 커졌는데요,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낮 12시쯤 경기도 용인에서 음향기기 등 전자제품을 보관 중이던 창고에 불이 났습니다.
불길이 워낙 거세 인근 업체 창고로도 번졌는데요.
소방대 10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건물 넉 동, 천이백여 제곱미터가 불에 탔고요.
발화 지점과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2시 반쯤 충남 부여의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시간 가까이 계속된 불로 비닐하우스 산란장 일곱 동이 모두 타고, 닭 3만여 마리가 폐사해 2억 5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산란장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11시 반쯤 충북 청주에서는 아파트에 불이 났습니다.
집주인은 거실 탁자 위에 모기향을 피워 놓고 출근했다고 진술했는데요.
모기향이 바닥으로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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