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배우 이선균 오늘 소환조사...권지용 출국금지

마약 투약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배우 이선균 씨를 불러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합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늘(28일) 오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마와 마약류 등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 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통해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마약 입수 경로와 투약 경위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관계자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던 과정에서 이 씨와 가수 권지용 씨의 연루 정황을 포착해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국내에 체류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고,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추가 수사 대상자가 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