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해외도 ‘핼러윈’ 고심
[앵커]
다가오는 일요일은 이태원 참사 1주기입니다.
행정 당국의 미흡한 대처 속에 벌어진 비극적 사고, 특히 이태원이라는 국제적 공간에서 일어난 참사에 당시 해외 여러 나라도 애도와 관심을 표했습니다.
또다시 찾아온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제발 오지 말아 달라’ 호소하며 미리 대비에 나선 곳이 있습니다.
일본 시부야입니다.
장윤미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도쿄 시부야하면 한국 가수들이 일본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데 오죽하면 ‘오지 말라’고 했을까, 싶습니다.
핼러윈데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부야를 찾는 겁니까?
[앵커]
오지 말라는 말만으로 사람들을 진짜 막을 수 있을까요?
시부야에서는 이번 핼러윈데이,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앵커]
사고 예방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비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유독 일본에서 ‘인파 사고’에 경각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던 겁니까?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는 우리로서도 남 일 같지 않은 사고입니다.
아카시 참사 후 1년, 일본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앵커]
비슷한 압사 사고를 이미 겪었고, 또 이태원 참사를 가까이에서 목격한 일본 말고, 핼러윈데이 대비책을 내놓은 나라, 또 있습니까?
핼러윈데이의 특징은 사탕과 각양각색의 분장이잖아요.
그런데 이 분장까지 규제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앵커]
충격과 슬픔이 가시기 전 어느새 1년이 지나 또 핼러윈이 돌아왔습니다.
우리 경찰과 행정 당국은 이번 핼러윈 기간,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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