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서안지구 공격…하마스 조직원 등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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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공격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조직원을 포함,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안지구 라말라 소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새벽 서안지구 소도시 제닌과 칼킬야에서 이스라엘군이 쏜 총탄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최소 4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제닌과 칼킬야에서 각각 2명과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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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공격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조직원을 포함,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안지구 라말라 소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새벽 서안지구 소도시 제닌과 칼킬야에서 이스라엘군이 쏜 총탄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최소 4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하마스도 이날 성명을 내고 제닌에서 전투원 자와드 알-투르키가 교전 도중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지하드(PIJ)도 전투원 아이세르 알-아미르가 제닌에서, 또다른 전투원 1명은 칼킬야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알렸다.
같은날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작전 도중 제닌에서 기습 공격을 받았으며 이에 반격하는 과정에서 PIJ 소속 알-아미르가 숨졌다고 확인해줬다.
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제닌과 칼킬야에서 각각 2명과 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로써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서안지구 내 팔레스타인인 사망자수는 모두 110명으로 늘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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