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진두지휘 우쭌유 사망...췌장암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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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역 전문가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한 우쭌유 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전문가가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2003년 중국을 강타한 사스 예방과 통제 사업에 참여했고, 2005년에는 에이즈 예방 및 통제센터 소장을 맡았으며 2017년 4월부터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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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방역 전문가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한 우쭌유 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전문가가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우쭌유는 2년 동안 췌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오다 향년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투병 생활 중에도 지난 2월 베이징에 열린 에이즈 관련 세미나를 주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그는 2020년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당국의 방역 관련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상황과 전망을 제시하고, 방역 대책을 밝혀 중국인들 사이에 널이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척해지고, 머리카락이 백발로 변해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많은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목숨을 바치기도 한다"며 "이런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03년 중국을 강타한 사스 예방과 통제 사업에 참여했고, 2005년에는 에이즈 예방 및 통제센터 소장을 맡았으며 2017년 4월부터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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