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유르겐 텔러와 함께한 '2024 봄-여름 프리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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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가 2024 봄-여름 프리컬렉션 캠페인을 선보이는 가운데,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는 각각의 모델들과 그들이 착용하는 의상 및 액세서리를 메타 사진으로 제작해 프리즘 방식으로 묘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로에베 글로벌 앰배서더이자 뮤지션인 NCT 태용과 배우 조쉬 오코너, 배우 그레타 리, 매기 스미스, 다코타 패닝, 마이크 파이스트와 아티스트 레이첼 존스, 모델 페이 페이 순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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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과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가 지속적으로 선보인 작업의 연장선으로 이미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독특한 인물들로 구성된 음악, 영화, 예술 그리고 패션 세계의 영향력있는 인물들을 담아냈다.
붉은 벽돌 벽, 나무 소재의 안뜰, 낡은 벽지가 있는 방, 한구석에 의자가 잔뜩 쌓여 있는 방, 텅 빈 수영장 등 다소 투박한 환경에서 모델들은 반항적 혹은 태연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연스럽게 로에베의 아이코닉한 백 라인을 보여준다.
퍼즐백의 클래식 버전과 엣지 버전, 퍼즐 폴드 토트백, 스퀴즈백, 페블 버킷백, 파세오백 및 폴드 쇼퍼백과 같은 가방이 여기에 포함된다.
불완전함을 궁극적인 완벽함으로 강조하는 유르겐 텔러의 시그니처인 날 것 그대로의 시선을 통해 캠페인 모델들은 균형잡힌 클래식 제품을 착용한다. 심플한 니트, 청바지, 실용적인 데님 탑과 스커트, 시어링 코트와 가죽 제품 등 모두가 뒤틀린 현실감 속에서 전체적인 감각을 완성한다.
로에베 2024 봄-여름 프리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에베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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