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김도훈 찾아가 “위험에 빠졌다 지켜줄 것이냐?”(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이유비가 김도훈을 찾아갔다.
양진모(윤종훈 분)은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강기탁(윤태영 분)에게 “엄지만 총장이 죽은 이유 뭘 것 같냐? K의 역린을 건든 것”이라며 “네가 말한 것 아냐? 다음은 누구 차례겠냐?”고 경고했다.
이후 양진모는 차에 올라탔다가 K의 경고를 받았다. K는 “요즘 거슬리는 사람이 있어”라며 “강기탁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해”라고 지시했다. 양진모는 곧바로 노팽희(한보름 분)에게 향했다. 그는 “한나하고 떨어질 자신 없어?”라고 물었고 노팽희는 “당연하지. 한나는 내 딸이야”라고 답했다. 이어 양진모는 “그럼 말할게. 한나 한모네 딸이야. 아빠는 성찬그룹 외아들 심준석이고”라고 고백했다.
한편, 한모네(이유비 분)는 자신을 찾아와 수어로 “이제 그만 우리를 버려”라고 말하는 모친을 보고 충격받았다. 그 후 집에서 홀로 술을 마셨고, 금라희(황정음 분)에게 “내가 그 영화를 출연할 수 있을 것 같냐? 내가 나를 연기해야 한다. 또 다미를 괴롭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를 만나야겠다. 이휘소를 죽여달라고 해야겠다”라며 “강기탁, 민도혁 모두를 죽여달라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금라희는 “정말 모르는 거야? 모르는 척하는 거야? K는 널 버렸어. 5년 전에”라며 “난 이 지옥에서 살아날 거야. 그렇다면 난 누구하고든 손잡을 수 있어. 그게 매튜든 강기탁이든 K든”이라고 전했다.
한모네는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밤늦게 외출에 나섰다. 그곳엔 K가 있었다. 한모네는 “내가 위험에 빠졌다. 날 지켜줄 것이냐?”고 물었고 K는 “오늘은 그런 걱정을 하지 말아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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