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원 슈팅 스쿨, 강남점 개설... 무료 체험 이벤트 실시

조성원(51) 전 창원 LG 감독이 직접 진행하는 ‘슈팅 스쿨’ 강남 클래스가 개설된다.

지난 9월부터 슈팅 재능 기부와 슈팅 스쿨을 시작했던 ‘조성원 슈팅 스쿨’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JBJ 바스켓볼 센터(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2-2 무지개상가 지하 1층 (JBJ BASKETBALL CENTER)’에 두 번째 행보를 시작한다.

선수 시절 ‘캥거루 슈터’라는 애칭을 얻었을 정도로 슈팅에 있어서는 탁월한 기량을 지녔던 조 감독은 남녀 프로농구 팀 감독(청주 KB스타즈, 창원 LG)을 지냈으며, 남녀 대학(명지대, 수원대) 팀 감독도 역임한 바 있다. 다양한 지도자 경력을 이제 커나가는 엘리트 선수와 일반인들에게 풀어 놓는다. 

조 전 감독은 “이제 내가 가진 슈팅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엘리트 선수들에게 재능 기부를 시작으로 슈팅 클래스를 개설해 농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슈팅과 관련한 기술을 전파하고 싶다. 또, 농구 동호인들과도 많은 소통을 통해 농구 인기가 올라설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JBJ 바스켓볼 센터 이항범 대표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와 프로 팀 선배님이다. 좋은 최지 속에 재능 기부 활동과 슈팅 스쿨을 시작하셨다.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협업을 하게 되었다. 시작하는 시점에서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슈팅 스쿨은 총 3개월 과정이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슈팅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진다.

‘조성원 슈팅 스쿨’은 주중 매일 저녁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한 클라스가 진행된다. 주말(토,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한 클라스다. 일반인 클라스는 6명이 정원이며, 엘리트 클라스는 3명 정원이다.

본격적인 클라스 운영에 앞서 11월 2일(목)과 11월 9일(목)에 무료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슈팅 스쿨 관련 문의는 바스켓코리아 홈페이지 게시판(http://www.basketkorea.com/bbs/list.php?tn=notice)과 유선(070-8673-2925) 그리고 바스켓코리아 인스타그램(@basketkorea)dm로 가능하다.

조성원 슈팅 스쿨 수익금의 일부는 농구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