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이유비, 제일 끔찍해…왜 나를 쓰레기로 만들었냐?”(7인의 탈출)

사진=SBS

‘7인의 탈출’ 이준이 이유비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한모네(이유비 분)은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출연하기로 한 영화의 제목이 ‘D에게’인 것을 듣고 “사람을 피 말려 죽일 셈이야? 저걸 어떻게 촬영해?”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민도혁(이준 분)은 “네가 하던 대로 하면 될 것 같은데? 난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성찬그룹을 전면에 내세우면 그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데?”라며 반박했다. 한모네는 자기 의사와 반대로 반응하는 민도혁에게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온통 관심이 나한테 있던데”라며 도발했다.

그러나 민도혁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건 너 아니었어? 착각하지 마!”라며 “같은 반 친구를 죽여놓고 착하디착한 국민 여동생 행세하는 너 같은 애. 세상에서 제일 끔찍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너 때문에 내가 다미한테 치욕스러운 별명까지 붙이고”라며 “너 왜 나를 이런 쓰레기로 만들었냐?”고 따져 묻고 떠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