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24시] 평택시, 올해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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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오는 11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지난 25일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기간(10월27일~11월1일) 인구 밀집 예상 지역 순찰 및 동향 파악 등 인파 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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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보건소, 2023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최우수기관상' 수상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평택시는 오는 11월 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체납자의 전국 재산조회를 통해 확인된 신규 재산 등은 즉시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인도 명령 및 공매처분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월29일을 '경기도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해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고의로 탈루·은닉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활동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선에서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평택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성실하고 자발적인 납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핼러윈 주간 인파사고 대비 안전관리 대책 마련
평택시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지난 25일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기간(10월27일~11월1일) 인구 밀집 예상 지역 순찰 및 동향 파악 등 인파 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핼러윈 주간 인파 사고 안전관리 대책의 중점 내용으로는 인파 관리 필요 위험지역 사전발굴, 주한미군·상인회 등 외부 행사계획 파악, 미군부대 인근 지역 동향 파악 등이다.
시는 대책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인파 사고 예방에 주력을 다 할 방침다.
평택시는 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평택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지난 6월에 제정한 바 있다.
조례에 따라 순간 최대 500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을 대상으로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확인 및 안전사고 예방시설 설치 여부, 소방시설 및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위험시설 점검 및 설비 안전성 확인 등 점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동향 파악과 다중운집 행사 안전점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지역행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평택보건소, 2023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최우수기관상' 수상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협회 및 호흡기 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58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결핵환자 관리사업,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 역학조사, 가족 접촉자 조사 사업 등 4개 분야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 등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평택시는 결핵으로 신고된 대상자에게 취약성 평가를 실시하고 중등도 이상 위험군 환자를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상담을 진행하고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환자관리를 실시해 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결핵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적기치료를 완료해 결핵 전파 확산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결핵환자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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