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기습 공격 때 북한산·이란산 무기 사용"

기정훈 2023. 10. 27. 22: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 기습 공격을 할 때 북한과 이란산 무기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26일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남부 지역의 언론 투어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사용한 지뢰와 휴대용 대전자 유탄발사기, 수제작 드론 등의 무기를 전시하고, 이 가운데 이란산 박격포 발사기와 북한산 유탄발사기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군 관리는 하마스가 사용한 무기의 10%가 이란산 무기이고 10%는 북한산 무기이며, 나머지는 가자 지구 안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가장 놀라운 것은 하마스가 엄청난 양의 무기를 이스라엘에 가져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