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왼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근육에 경련이…” 페퍼의 아쉬움, ‘승승패패패’ 다 잡은 승리 놓쳤다 [MK광주]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10. 27.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스민은 경기 중반 다리 경련이 왔다."

조 트린지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27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1, 25-23, 20-25, 19-25, 12-15)로 패하며 홈 2연승에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와 엠제이 필립스(등록명 필립스)가 각각 23점, 17점을 올리고 박정아도 13점으로 힘을 더했지만 웃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스민은 경기 중반 다리 경련이 왔다.”

조 트린지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27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1, 25-23, 20-25, 19-25, 12-15)로 패하며 홈 2연승에 실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와 엠제이 필립스(등록명 필립스)가 각각 23점, 17점을 올리고 박정아도 13점으로 힘을 더했지만 웃지 못했다. 블로킹 14-7, 범실 13-30으로 우위를 점하고도 중요한 상황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며 패했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경기 후 트린지 감독은 “지는 건 기분이 안 좋다. 속상하다. 공격적으로 해야 하는 때가 있었는데 우리 공격이 읽혔다. 퍼포먼스가 안 나왔다”라고 아쉬워했다.

2세트까지 13점을 올리며 활약하던 야스민이 3세트부터 5세트까지는 10점에 머물렀다(3세트 3점, 4세트 2점, 5세트 5점). 상대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40점을 올리며 매 세트 꾸준한 활약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수치. 그러나 알고보니 부상이 있었다.

트린지 감독은 “야스민은 경기 중에 다리 통증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인지는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트린지 감독의 인터뷰 직후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왼쪽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근육에 경련이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패하긴 했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훨씬 나아진 모습이다. 패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승점 페이스도 빠르다.

사진=KOVO 제공
트린지 감독도 “지난 시즌과 비교해 나아지긴 했다. 패배는 속상하고 기분이 안 좋지만 팀이 발전하고 좋아지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다. 빠르게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 승점을 가져온 건 긍정적인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광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