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데려오고 싶다..."비현실적인 센터백.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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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려오고 싶은 센터백으로 로날드 아라우호를 지목했다.
맨유의 전설적인 센터백 퍼디난드.
그는 "데려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바르셀로나에 있는 우루과이 센터백 아라우호를 고르겠다. 그는 정말 대단하다. 비현실적인 센터백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에 적응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다"라고 말했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출신의 센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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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리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려오고 싶은 센터백으로 로날드 아라우호를 지목했다.
맨유의 전설적인 센터백 퍼디난드. 최근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맨유에 데려오고 싶은 센터백을 언급했다. 한 명은 랑스에서 뛰고 있는 케빈 단소였으며 또 한 명의 선수를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였다.
극찬을 쏟아냈다. 그는 "데려올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바르셀로나에 있는 우루과이 센터백 아라우호를 고르겠다. 그는 정말 대단하다. 비현실적인 센터백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PL)에 적응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다"라고 말했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 출신의 센터백이다. 191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 센터백들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다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수비가 눈에 띄며 아쉬웠던 빌드업 능력도 크게 향상했다. 어린 나이에도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공권 능력도 좋아서 세트피스 시에 큰 강점을 보인다. 또한 공격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풀백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두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B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2020-21시즌부턴 주전 출전 비중을 크게 늘렸다. 이 시즌 컵 대회 포함 33경기에 나서 2골 1어시스트를 올렸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의 꿈도 이뤘다.
그렇게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가 됐다. 2021-22시즌엔 컵 대회 포함 44경기에 나서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2022-23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에 낙마하는 등 다소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부상 이후 여전한 기량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7경기에 나서고 있다.
퍼디난드는 지난해에도 아라우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에 따르면, 당시 퍼디난드는 "내가 맨유 보드진이라면, 마르퀴뇨스와 아라우호를 영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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