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시너 뿌리고 불 지른 50대 체포…5명 중경상
이다현 2023. 10. 27. 22:08
천안 서북경찰서는 지인의 가게에 불을 질러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7일) 오후 3시 반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3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 있는 60대 여성 B씨의 가게를 찾아가 시너를 B씨와 가게 안에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채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종업원 1명과 같은 건물에 거주 중이던 70대 부부 일가족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사이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천안서북경찰서 #방화 #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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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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