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도시 지향점 모호…쾌적한 보행로 확보해야”

김가람 2023. 10. 27. 22: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15분 도시 제주의 지향점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15분 도시 제주' 컨퍼런스에서 LH 토지주택연구원 윤정란 연구위원은 제주가 15분 도시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아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 별개로 생활권 계획을 만들 땐 고령화 사회에 맞는 범위 설정과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검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제주대학교 박수국 교수는 제주는 도로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는 곳이 많다며 이동 편의성에 더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갖춘 보행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