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이광수·김우빈·김기방, 밭 갈아엎고 심란.."내 자식인데"[★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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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 방송인 이광수, 김우빈, 김기방이 밭을 갈아엎고 심란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이광수·김우빈·김기방·정수교·임주환이 밭농사에 힘을 쏟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수, 김우빈, 김기방은 힘들게 비닐을 깔았던 농사 초기를 생각하며 심란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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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이광수·김우빈·김기방·정수교·임주환이 밭농사에 힘을 쏟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잡초가 무성한 밭을 마주하곤 좌절했다. 마을 농부들은 죄다 트랙터의 힘을 빌려 밭을 새로 일궈야 한다고 일렀고, 이광수는 이에 마을 회장님께 트랙터 사장님을 소개받았다.
광수는 통화서 싹싹하게 "저 혹시 아시냐. TV에 나오는"이라 인사했으나 트랙터 사장님은 "안다"는 시크한 답변으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애써 통화를 마친 광수는 "올해 들어서 제일 민망한 상황이었다"며 머쓱해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밭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엎을 것인지에 대해 지난한 회의를 시작했다. 임주환은 이에 인터뷰서 평소에도 회의가 잦다며 "평소에는 차태현 형이나 조인성 형이 정리하면 그대로 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임주환은 이어 "근데 여기는 농사 다 잘 모르니까"라며 말없이 먼산만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방은 "우린 저렇게 잔인하게 못한다. 내 자식인데"라고, 이광수는 "저렇게 일적으로 할 거면 굳이 저 사람들 부를 필요가 없었지. 저게 뭐냐 무슨 쓰레기 더미처럼"이라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수교는 꿋꿋이 "심정은 알겠으나 좀 더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등장한 트랙터 사장님은 "거지처럼 됐네"라며 순식간에 밭 전체를 밀어버렸다. 이광수는 이에 "말리고 싶다. 아무것도 안 한 것처럼 됐다"고, 김우빈은 "경수가 지금 엄청 속상해할 것 같다"며 심란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이 프로그램을 하며 저를 많이 발견한다. 승부욕 없는 줄 알았는데 너무 있다"며 "아까 족구 이기고 방방 뛰지 않았냐. 정말 순수하게 좋아했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이광수는 "무슨 상을 받아도 그렇게 방방 뛰진 않는다"며 마주 웃었다.
멤버들은 이후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유공 비닐 덮기를 마쳤다. 임주환은 이에 저녁을 먹으러 떠나며 "드라마나 영화 끝나면 '끝났다'는 느낌인데 이건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하루 너무 길다"며 벌써 추억이 된 오늘을 기쁘게 회상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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