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음주가무 좋아한다 오해…술 못 마셔"

[서울=뉴시스] '편스토랑' 진서연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2023.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진서연이 자신이 음주가무를 즐길 것 같다는 편견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관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진서연이 출연해 제주도에서의 일상과 천사채로 만든 저칼로리 자장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진서연은 파치 농장을 찾았다. 파치란 수확을 마치고 부서지거나 흠이 생겨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이나 채소 등의 상품을 말한다. 상품성은 좀 떨어지지만 영양과 맛은 그대로에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또 진서연은 동네 주민과 운동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이웃들에게 파치를 나눠주기도 했다. 진서연은 이웃 꼬마에게 단호박을 전한 후 "이준이제 가야지"라며 이동했다. 진서연은 이준이가 배우 류숭수의 아들이라고 이야기했다. 진서연은 "류승수 배우님이 저랑 절친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서연은 마을 단체메신저 방까지 직접 개설했다고 밝혀 제주도 '진반장'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진서연은 칼로리 부담없는 짜장면을 요리하며 마음껏 즐겼다. 그런 진서연을 보던 조유리는 스튜디오에서 "저 같은 경우는 건강하지 못하게 다이어트 하는 편이었다. 선배님 보면서 건강하게 해야겠다"며 "운동도 하고 먹으면서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감탄했다.

이에 진서연은 "저 건강하다. 사람들은 제가 음주가무 좋아하는 줄 안다. 잘 놀고 소주 세 병 정도 먹는 줄 안다"고 자신에 대한 편견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술 세 병 못 먹냐는 질문에 진서연은 "술도 못 먹고, 저녁 8시 반이면 잔다. 새벽 5~6시엔 일어나야 하니까"라면서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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