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맞은 거? 신경 안 써, 그전까지 완벽했잖아!" 리버풀 클롭 감독, '빈 골대' 기회 놓친 FW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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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빈 골대에 골을 넣지 못한 다윈 누녜스를 감쌌다.
전반 9분 디오구 조타, 전반 30분 엔도 와타루, 전반 34분 누녜스, 후반 20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후반 추가 시간 3분 모하메드 살라의 골로 승리했다.
그러나 누녜스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그는 경기 후 "누녜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랐다. 나는 그가 골대를 맞히는 순간, 신경 쓸 수 없었다. 왜냐면 이전 과정이 매우 설득력 있었고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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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빈 골대에 골을 넣지 못한 다윈 누녜스를 감쌌다.
리버풀은 지난 27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툴루즈를 만나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전반 9분 디오구 조타, 전반 30분 엔도 와타루, 전반 34분 누녜스, 후반 20분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후반 추가 시간 3분 모하메드 살라의 골로 승리했다.
경기 후 누녜스의 실수가 조명됐다. 후반 30분 흐라벤베르흐 득점 이전에 누녜스가 스피드를 활용해 툴루즈 수비를 지운 뒤 골키퍼마저 제치면서 골 찬스를 잡았다.
골대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누녜스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흐라벤베르흐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으나, 누녜스는 그대로 주저앉아서 얼굴을 감쌌다. 골과 다름없는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드러났다.
누녜스는 포르투가 프리메이라 리가 득점왕 출신이다. 지난 2022/23시즌 리버풀에 합류했으나 벤피카 시절만큼의 득점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경기력은 준수하지만 가끔씩 골문 앞에서 쉬운 찬스를 놓치곤 한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스탯을 보여주고 있으나 지난 경기에서 완벽한 기회를 놓치며 비판받았다. 골문 앞 침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도 클롭 감독은 누녜스를 옹호했다. 그는 경기 후 “누녜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랐다. 나는 그가 골대를 맞히는 순간, 신경 쓸 수 없었다. 왜냐면 이전 과정이 매우 설득력 있었고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가 수비수를 따돌린 것과, 골키퍼를 지나친 것은 완벽했다. 우리는 그의 활약이 유지되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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