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쭉 타이 민(Thích Trúc Thái Minh) 베트남 바방사 주지스님, 한국서 불교 법문

2023. 10. 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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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베트남인이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발전된 경제로 인해 한국으로 학습·생활 또는 일하러 오고 있다.

베트남 꽝닌성 윙비시 광중면 바방사 주지 틱 쭉 타이 민 스님은 자비·지혜·평화의 종교인 불교를 가지고 재한 베트남 국민에게 전해주고 한국 땅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적용해서 선하게 생활하고 책임감 있는 교포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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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9일 서울, 대구 등 법회 열고 법문 전해
오는 28일 부산 삼광사서 법회 연다
바방사원 주지 틱 쭉 타이 민(Thích Trúc Thái Minh) 베트남 중앙불교협회·국제불교반 부반장. [사진=베트남 바방사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많은 베트남인이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발전된 경제로 인해 한국으로 학습·생활 또는 일하러 오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한국에 23만5000여 명의 베트남 사람이 거주하고 있고 재한 외국인들 가운데 2번째로 많다.

이에 한국 정부는 베트남 시민들이 현지에서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하고 타향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

베트남 불교교회 중앙-국제 불교반 부반장, 정보 및 통신반 부반장인 틱 쭉 타이 민(Thích Trúc Thái Minh)스님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해 서울(22일), 대구(25일) 법회를 이어 오는 28일 오후 3시 부산진구 삼광사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법회가 열린다.

틱 쭉 타이 민 스님(오른쪽 세 번째)이 올해 석가탄신일 기념식 때 베트남에서 국제승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베트남 바방사원]

베트남 꽝닌성 윙비시 광중면 바방사 주지 틱 쭉 타이 민 스님은 자비·지혜·평화의 종교인 불교를 가지고 재한 베트남 국민에게 전해주고 한국 땅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적용해서 선하게 생활하고 책임감 있는 교포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틱 쭉 타이 민 스님은 이번 법회에서 “수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재외국 베트남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접근해 선한 삶을 살며 인과에 따라 적극적으로 살며 현지국의 발전과 문화와 조화롭게 맞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법문 순회 시 틱 쭉 타이 민 스님은 불교 강의와 함께 법회 참가자들을 위한 인생 문제에 관한 궁금증과 질문 사항을 풀어줬다.

또 베트남에서 생활하고 있는 많은 베트남인과 전 세계의 베트남인들이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고통을 전환하고 행복과 평안을 창조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어주시는 수도사다.

베트남 바방사원 주지 틱 쭉 타이 민 스님과 승려단은 한국 거리에서 걷기 명상장면(왼쪽), 베트남 산 속에서 승려단의 수행장면.(오른쪽) [사진=베트남 바방사원]

그는 석가모니 당시부터 행해졌던 것으로 하루에 한 차례만 먹고, 저녁에 나무 아래에서 자고, 내의·상의·중의 등 세 가지 옷만을 가지고 헌 옷을 빨아 기워서 입는다고 신도들은 말한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베트남과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영토에서 수만 명의 베트남 불자들이 스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매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법문을 들은 한 불자는 “스님의 강의에 따른 부처님의 법을 수행하며 실행하는 덕분에 불자들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과 관계에 따라 선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베트남 꽝닌성 윙비시 광중면 바방사찰. [사진=베트남 바방사원]

틱 쭉 타이 민 스님은 “이번 한국의 순회 불교 법문에서 나누게 된 절실한 교리를 가지고 재한 베트남 국민은 날이 갈수록 발전해지고 현지 한국 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틱 쭉 타이 민 스님은 인민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기여하기 위한 자선 활동과 사회 보장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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