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부터 토스에서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 가능

캐시 3만원에 토스포인트 3000원 추가 혜택
토스서 이마트·SSG닷컴·G마켓 등 캐시도 조회 가능

(신세계그룹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004170)그룹 통합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11월2일부터는 토스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27일 신세계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금융부문 파트너 토스가 내달 2일부터 해당 멤버십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토스 이용자들에게 통합 멤버십 혜택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토스 이용자는 앱에서 이마트·SSG닷컴·G마켓 등 3사 회원가입 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등록을 간단히 할 수 있다.

토스를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최초 가입 시 3만원 상당 캐시와 토스포인트 3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회원이 보유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관련 캐시도 토스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의 e머니, SSG닷컴 쓱머니, G마켓 스마일캐시와 함께 신세계포인트 잔액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세계는 6월 말부터 토스와 파트너십을 추진해왔다.

한편 6월 초 론칭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한 번의 가입으로 신세계그룹 6개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이다.

연회비 3만원을 내고 G마켓,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및 신세계면세점 등을 통해 가입하면 해당 채널에서 3만원 상당 리워드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