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옥경이 생각하며"…태진아, 아들 이루 참여 신곡 발표

김현식 2023. 10. 27.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태진아가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작곡한 신곡을 낸다.

27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는 오는 29일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발표한다.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는 태진아가 작사를, 이루가 작곡을 맡은 곡이다.

태진아는 "아내 옥경이(이옥형)를 생각하면서 작사를 했고, 아들 이루가 작곡을 했다"면서 "노래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들인 가수 겸 배우 이루가 작곡한 신곡을 낸다.

27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는 오는 29일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발표한다.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는 태진아가 작사를, 이루가 작곡을 맡은 곡이다.

태진아는 “아내 옥경이(이옥형)를 생각하면서 작사를 했고, 아들 이루가 작곡을 했다”면서 “노래를 녹음하는 과정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태진아가 아내와 관련한 노래를 선보이는 것은 1989년 ‘옥경이’를 발표한 이후 34년 만이라 주목된다. 이번 신곡을 담은 싱글 커버를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택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태진아의 아내는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적발 논란으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한 이루는 이번 곡을 통해 활동을 재개하는 셈이 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