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워니 결장한 SK 11점차 제압→단독 1위+개막 후 3연승.. 삼성은 소노 제압

노진주 2023. 10.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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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팀간 맞대결 승자는 울산 현대모비스였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맞대결을 펼쳐 78-67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에서 케베 알루마가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냈다.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11점 차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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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이석우 기자]울산 현대모비스 김태완이 스틸에 이은 속공 연결로 득점을 올리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10.27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3점슛을 성공시키고 김준일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3.10.27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서울 SK 오세근이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의 마크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10.27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울산 현대모비스 김태완이 서울 SK 리온 윌리엄스의 공을 가로채고 있다. 2023.10.27 / foto0307@osen.co.kr

[OSEN=노진주 기자] 상위권 팀간 맞대결 승자는 울산 현대모비스였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맞대결을 펼쳐 78-67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 현대모비스는 개막 후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렸다. 지난 21일 한국가스공사전 승리 이후 패배를 모르고 있다. 또 홈 7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SK는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4연승에 실패했다. 

현대모비스에서 케베 알루마가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냈다. 이우석과 게이지 프림도 각각 15득점, 14득점을 올렸다. 

SK에선 리온 윌리엄스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자밀 워니는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했다.

1쿼터는 대등하게 펼쳐졌다. 현대모비스 함지훈의 2점포로 경기가 시작됐다. 이내 허일영의 외곽포와 오지현의 2점슛으로 경기를 뒤집은 SK는 현대모비스를 4점으로 묶어두고 10점을 먼저 돌파했다. 이후 다시 17-17로 경기의 균형이 맞춰졌다. 첫 번째 쿼터는 현대모비스가 20-17로 한 발 앞선 채 마무리됐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서울 SK 리온 윌리엄스가 울산 현대모비스 김준일의 마크를 뚫고 골밑슛을 시도하다 공격자 판칙을 범하고 있다. 2023.10.27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서울 SK 허일영이 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의 마크를 피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10.27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서울 SK 김선형이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의 마크를 피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3.10.27 / foto0307@osen.co.kr

2쿼터부터 슬슬 현대모비스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서명진의 3점포가 연달아 터진 것이 주효했다. 28-21로 앞서가기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김선형과 윌리엄스의 득점을 앞세운 SK에 잠깐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내 프림과 김지완의 연속 득점 성공으로 재역전에 성공, 39-34로 두 번째 쿼터를 리드한 채 끝냈다.

3쿼터에서 현대모비스는 격차를 많이 벌렸다. 프림의 2점포가 3연속 림을 갈랐다. 여기에 알루마의 3연속 자유투 성공으로 현대 모비스는 60점 고지를 먼저 찍으며 60-47로 세 번째 쿼터를 마무리지었다.

4쿼터에서 현대모비스는 승리를 확정지었다. SK가 윌리엄스와 오세근의 4연속 자유투 성공으로 한때 11점 차까지 간격을 좁혔다. 그러나 이미 승기는 현대모비스로 기운 뒤였다.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11점 차 승리로 끝났다.

[사진] KBL 제공.
[사진] KBL 제공.

같은 시간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고양 소노를 98-78로 제압했다. 

삼성에서 코피 코번이 33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소노에서는 전성현이 21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 연이 닿지 않았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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