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새단장' 장성 백양관광호텔…정상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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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백양사 관광지를 대표하는 관광숙박 시설 백양관광호텔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났다.
㈜백양랜드 백양관광호텔은 27일 호텔 웨딩홀에서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신임 이형진(70) 대표이사 겸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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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 백양사 관광지를 대표하는 관광숙박 시설 백양관광호텔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났다.
㈜백양랜드 백양관광호텔은 27일 호텔 웨딩홀에서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신임 이형진(70) 대표이사 겸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호텔을 인수한 이 회장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35년 동안 식품산업 분야를 성공적으로 일군 기업인이다. ㈜수원외식관광직업전문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형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제 기능을 못한 백양관광호텔을 제대로 살려 장성 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업연수시설과 야간대학을 개설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유치해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고재진 장성군의회의장, 김연수 장성군의원, 최형식 전 담양군수, 김상덕 재광장성향우회장, 윤성훈 캄코아카데미 한국본부 총재, 김원이 예장대신총회장, 무공 백양사 주지스님, 마명 원효사 주지스님(전 장성군사암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종 군수는 "백양사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거점이 될 백양관광호텔이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하게 된 것을 거듭 축하드린다"며 "장성군이 목표한 1000만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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