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브랜드 '윈저' 새 주인은 파인트리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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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파인트리자산운용에 팔렸다.
글로벌 주류업체 디아지오는 자회사 윈저글로벌을 대체투자 운용사인 파인트리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사업부 매각을 위해 지난해 7월 윈저 위스키 관련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인적 분할했다.
윈저글로벌은 지난해 3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이사이트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과 20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6개월 만에 거래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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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가 파인트리자산운용에 팔렸다.
글로벌 주류업체 디아지오는 자회사 윈저글로벌을 대체투자 운용사인 파인트리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아지오 측이 매각 가격을 밝히지 않았지만, 투자은행(IB)업계에선 2000억원 안팎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거래로 파인트리는 윈저에 대한 사업권 및 관련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게 된다.
윈저글로벌은 옛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사업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사업부 매각을 위해 지난해 7월 윈저 위스키 관련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인적 분할했다. 인적 분할을 통해 만든 신설 법인 이름을 디아지오코리아로 짓고, 윈저 사업부만 남은 옛 디아지오코리아의 사명을 윈저글로벌로 바꿨다.
윈저글로벌은 지난해 3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이사이트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과 20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6개월 만에 거래가 무산됐다. 지난달엔 하이트진로도 인수를 검토한 바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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