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최선 外[새책]
최소한의 최선
2021년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문진영이 단편소설 9편을 묶어 냈다. 친구의 사고사를 산재로 인정받기 위한 기나긴 싸움에서 지지만 ‘사랑’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풀어낸다. 작가는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뇌에 공감하며 희망의 빛을 제시한다. 문학동네. 1만6000원
마리 앙투아네트 :
베르사유와 프랑스 혁명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오스트리아 문서 보관소에 잠자고 있던 편지들을 발굴해 프랑스 왕실의 비운의 왕비 이야기를 펼쳐냈다. 저자는 여러 문서들을 통해 날카로운 심리 묘사와 분석으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일생을 재현한다. 육혜원 옮김. 이화북스. 1만6500원
챗GPT 시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탐구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려면 어떠한 역량을 갖추어야 할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준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이용법과 위험성을 비롯해 메타버스와 챗GPT, 인공지능의 윤리적 측면까지 다뤘다. 지금. 1만5000원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
초기작 ‘빵가게 재습격’부터 ‘개구리군 도쿄를 구하다’를 거쳐 최근작 ‘셰에라자드’까지 하루키 단편 소설 9편을 만화로 만들었다. 프랑스 차세대 예술가로 주목받는 만화가 PMGL과 아트 디렉터 Jc 드브니가 다채로운 색감을 담아 만화와 그림으로 그려냈다. 소장용으로 손색이 없다. 비채. 13만5200원
그게 뭐 어때서
느릿느릿 기어가는 거북이가 느림보라서 가엽다고? 거북이는 서두를 필요 없는 여유로운 생활이 좋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말은 신경 쓰지 마! 너에 대해선 네가 가장 잘 알고 있잖아!”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도록 아이들의 자신감을 길러주는 스즈키 노리다케의 그림책. 김숙 옮김. 북뱅크.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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