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30일부터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시행

2023. 10. 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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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공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 7공군사령부와 전시 연합항공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디펜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와 E-737, KC-330을 비롯해 미 공군의 F-35A, F-35B, FA-18 등 한 미 항공전력 130여 대가 참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호주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0A가 참가해 공중급유 훈련을 진행합니다.

훈련기간 중 한미 항공전력은 연합 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연합작전능력을 집중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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