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 27점' 삼성화재, OK금융그룹에 완승…3연승 질주

김경현 기자 2023. 10. 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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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 읏맨과의 경기에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9)로 승리했다.

레오가 분전했지만 요스바니의 공격이 연달아 터지고 레오가 서브 범실을 범하며 삼성화재가 2세트를 챙겼다.

삼성화재가 3세트를 압도했다.

삼성화재는 3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3세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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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요스바니의 대활약 속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화재는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 읏맨과의 경기에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9)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삼성화재는 3연승을 질주하며 3승 1패(승점 8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첫 패배를 당하며 3위로 밀려났다.

삼성화재의 요스바니가 27득점을 올리며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성공시켰다. 김정호가 15점, 박성진이 9점을 기록했다.

OK금융그룹의 레오는 블로킹 4개 포함 19점을 기록했지만 승패를 뒤집는 데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가 1세트 기선을 잡았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의 맹활약 속에 17-10으로 7점 차 리드를 잡았다. OK금융그룹은 5연속 득점을 올리며 맹추격했지만 요스바니가 백어택을 꽂아 넣으며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도 삼성화재가 기세를 이어갔다. 팽팽하던 경기는 손태훈의 블로킹과 김준우의 공격이 터지며 삼성화재 쪽으로 기울었다. 레오가 분전했지만 요스바니의 공격이 연달아 터지고 레오가 서브 범실을 범하며 삼성화재가 2세트를 챙겼다.

삼성화재가 3세트를 압도했다. 삼성화재는 3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3세트를 시작했다. 이어 김정호가 연속 공격과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연달아 범실이 나오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요스바니의 퀵오픈이 터지며 삼성화재가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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