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양궁,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두 번째 관문 2차 선발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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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차 관문인 2024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는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진행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의 선수들과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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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차 관문인 2024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는 지난달 경북 예천에서 진행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의 선수들과 컴파운드 남녀 각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2차 선발전은 총 8회에 걸친 기록경기만 진행된 지난 1차 선발전과 달리 기록경기와 토너먼트, 그리고 리그전으로 구분하여 순위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중 토너먼트 배점과 1대 1 경기 비중을 높이면서 매치 승률이 높은 선수 선발을 우선순위로 둔다.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차 선발전의 결과와 이번 2차 선발전의 1~3회전 결과를 합산하여 리커브 남녀 32명과 컴파운드 남녀 8명을 먼저 선발하고 해당 선수들을 대상으로 4~5회전을 치러 리커브 남녀 20명, 컴파운드 남녀 4명씩 선발하게 된다.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현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는다. 현 국가대표는 3차 선발전부터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이달 막을 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서민기(계명대) 등이 나선다. 2023년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5위로 마치며 아쉽게 아시안게임 출전에 실패한 서민기는 지난 1차 선발전에서 2,754점(2,880점 만점)으로 남자부 2위를 차지했으며 2024 선발전을 통해 2024 파리올림픽에 기필코 출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현대제철 소속의 남유빈, 이승신, 구본찬, 한재엽이 각각 1위, 5위, 8위, 10위로 모두 지난 1차 선발전에서 10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이번 2차 선발전 전망을 밝혔다.
리커브 여자부는 김수린(현대모비스)가 선두 수성에 나선다. 최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 3위에 오른 김수린은 지난 1차 선발전에서 2,721점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하며 개인 첫 올림픽 출전 도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 1위를 차지한 유수정(현대백화점)을 비롯 조아름과 정다소미(이상 현대백화점)가 포함된 현대백화점 소속 선수들이 상위 그룹을 형성하며 2차 선발전을 비교적 유리한 점수로 나선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장민희(인천광역시청)가 1차 선발전 합계 2,702점으로 7위에 오르며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을 향한 도전을 이어 나간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리커브 남녀 각 20명 중 상위 4명의 선수들과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의 선수들은 2023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동계 강화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하는 대표팀은 11월 1일 오후 7시 5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대한항공 KE 653)을 통해 대회가 개최되는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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