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포스코인터, 배터리 소재 CNT 사업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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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011780)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이차전지 신소재로 주목받는 탄소나노튜브(CNT)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CNT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이번 금유석유화학과의 CNT 분야 협력을 통해 음극재와 양극재 등 자사 소재 기술과의 사업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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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011780)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이차전지 신소재로 주목받는 탄소나노튜브(CNT)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CNT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다만 합작 법인 설립을 포함해 협력 방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금호석유화학은 2009년 CNT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2013년 충남 아산 공장에서 CNT 상업 생산을 이어왔으며, 올해 생산량은 120t 규모다.
올 6월엔 CNT를 비롯해 미래 성장 사업을 중점 육성하겠다는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포스코는 이번 금유석유화학과의 CNT 분야 협력을 통해 음극재와 양극재 등 자사 소재 기술과의 사업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를 필두로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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