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방 직협, 부산 목욕탕 화재 소방관 위해 성금 전달

박성제 2023. 10.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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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는 27일 부산 목욕탕 화재에서 다친 소방공무원을 만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장연합협의회는 9월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 달가량 동안 전국의 소방공무원을 상대로 자율 성금 모금을 실시했고, 성금 1천420만원이 모였다.

김길중 전국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 위원장은 "다친 소방관들이 빠르게 쾌유해 현장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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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전달하는 직장연합협의회 [전국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전국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는 27일 부산 목욕탕 화재에서 다친 소방공무원을 만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장연합협의회는 9월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 달가량 동안 전국의 소방공무원을 상대로 자율 성금 모금을 실시했고, 성금 1천420만원이 모였다.

성금 전달하는 직장연합협의회 [전국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성금은 화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10명에게 부상 정도에 따라 지급된다.

지난달 1일 부산 동구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활동을 벌이던 중 2차 폭발이 일어나 소방공무원 10명이 다쳤다.

김길중 전국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 위원장은 "다친 소방관들이 빠르게 쾌유해 현장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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