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승차감… 세단의 기본에 충실한 SM6

2023. 10. 27.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단은 여러 자동차 형태 중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형태다.

르노코리아의 SM6의 경우 중형 세단의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앞뒤 댐퍼에 모듈러 밸브 시스템(MVS)를 적용했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더불어 정숙성도 세단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많은 소비자가 공간효율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세단을 선택하는 이유는 세단이 가장 편하고 안락한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 TCe 300 인스파이어’.

세단은 여러 자동차 형태 중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형태다. 차는 사각형에 가까울수록 공간효율성이 좋아진다. 버스와 승합차 등은 1박스 형태로 가장 효율적이고 SUV와 해치백은 엔진룸+캐빈 2박스 형태로 공간 효율을 중시한다. 반면 세단은 엔진룸+캐빈+트렁크 3박스 형태로 거주공간과 짐공간을 완벽히 분리한다.

세단이 이런 비효율적인 공간을 갖게 된 건 인간에 대한 배려 때문이다. ‘인간과 짐을 같은 공간에 둘 수 없다’는 인간존중이 세단이 가진 기본 자세다. 따라서 세단은 탑승자의 편의 및 안락을 최우선시한다.

자동차에 있어 최고의 편의와 안락은 바로 승차감이 좌우한다. 실제로도 자동차 제조사들은 세단의 승차감에 투자를 많이 한다.

르노코리아의 SM6의 경우 중형 세단의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앞뒤 댐퍼에 모듈러 밸브 시스템(MVS)를 적용했다.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리어 서스펜션에 적용된 82mm의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도 부드러운 승차감에 한몫을 단단히 한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더불어 정숙성도 세단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SM6는 윈드실드에 차음 글라스를 사용해 풍절음을 줄였다.

많은 소비자가 공간효율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세단을 선택하는 이유는 세단이 가장 편하고 안락한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르노코리아의 SM6처럼 세단의 가치에 충실한 모델이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