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볼 토트넘 조만간 벽에 부딪히겠지만..." BBC 전문가, 이번에도 '토트넘 승리 예측'

하근수 기자 2023. 10.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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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전문가가 이번에도 토트넘 훗스퍼 승리를 예측했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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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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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BBC 전문가가 이번에도 토트넘 훗스퍼 승리를 예측했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3점(7승 2무, 20득 8실, +12)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엔제볼' 돌풍이 잉글랜드를 강타하고 있다.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예상하기 힘들었다. 빅리그 경험이 없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도 떠났기 때문. 그만큼 토트넘은 많은 기대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완전히 달라졌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화끈한 공격 축구가 눈에 띈다. 중심에는 주장 완장을 물려받은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야심 차게 영입된 신입생 제임스 매디슨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PL 첫 9경기 승점 23점(7승 2무)'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과거 마이크 워커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보유했던 기록 '승점 22점'도 제쳤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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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대는 팰리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높은 적중률로 이름을 날린 크리스 서튼이 토트넘 승리를 전망했다. 

서튼은 "토트넘이 이어가는 환상적인 무패 행진은 언제 끝날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경기 승점 23점으로 역대 PL 사령탑 중 가장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다만 무패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며 조만간 벽에 부딪힐 거라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셀허스트 파크에서 그럴까? 분명 쉬운 경기는 아니지만 토트넘이 정말 인상적인 건 클린시트(무실점)다. 아스널,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4회로 최다 클린시트다. 현재까지 8실점만 내줬을 뿐이다. 팰리스는 토트넘을 상대로 팽팽하겠지만 나는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 감독 승리를 본다"라며 2-0 승리를 예상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설 거라 짚었다. 손흥민, 히샬리송,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이브 비수마,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출격해 팰리스를 상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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