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제이제이, '임신설' 해명 "살 찌니 배 나와…임신이라면 서둘러 알릴 것" [TMI 지은]

양유진 기자 2023. 10. 2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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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41)의 예비신부인 운동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본명 박지은·39)가 임신설을 해명했다.

27일 제이제이의 유튜브 채널 'TMI 지은'에는 "옷 다 입고(?) 찍은 첫 커플 잡지 화보. 근데 웨딩 잡지?! 11시간 촬영, 실화인가?"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감사하게 잡지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운 뗀 제이제이는 "웨딩 화보 촬영 의뢰가 왔다. 그냥 촬영이 아니라 프로젝트라 하더라. 국가와 결혼 장려 프로그램을 한다고 한다. 감사하게 저희 커플이 모범 사례로 인터뷰하고 촬영하면 동기부여를 받아 결혼을 하지 않을까 해서 섭외하게 됐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최근 의상부터 촬영까지 '셀프'로 준비한 웨딩 화보 촬영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제이제이는 "셀프 웨딩 화보 촬영 영상을 보더니 '제이제이가 배가 나온 것 같다. 혹시 임신 아니냐'는 말이 있더라. 저도 사람인데 살이 찔 수 있는 거다. 만약 임신이었으면 서둘러 알릴 거다. 살이 찌니까 배가 나오더라"라고 웃어 보였다.

운동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 / 유튜브 채널 'TMI 지은'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과 웨딩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셀프 웨딩 화보와 스튜디오에서 찍는 화보를 간접적으로 찍어보며 두 개를 다 경험했다. 장단이 있다"며 "웨딩 사진은 찍고나면 안 본다. 기억에 남는 건 준비 과정이다. 셀프 웨딩이 좋았던 건 같이 꽃 사러 가고 옷도 입어본 기억이 나중까지 남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잡지 촬영은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니 결과물이 아름답더라. 뭘 선택해도 좋지만 과정에서 서로가 재밌어야 한다"는 제이제이의 말에 줄리엔 강은 "둘 다 재밌게 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열애 발표 한 달 만인 지난 6월 약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은 2024년 5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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