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방비서관에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국방라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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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교체되면서 국방 라인 교체가 마무리됐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육사 50기·육군 소장)이 전날부터 새 국방비서관으로 정식 임명돼 근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임명된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육사 43기·예비역 육군 소장)에 이어 산하 국방비서관까지 교체가 완료되면서 대통령실은 새 국방 라인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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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차관 교체 이어 안보실 인사 마무리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교체되면서 국방 라인 교체가 마무리됐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육사 50기·육군 소장)이 전날부터 새 국방비서관으로 정식 임명돼 근무를 시작했다.
최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첫 국방비서관이었던 임기훈 비서관 후임으로 왔다.
최 비서관은 국방부 미국정책과장, 국제정책차장 등을 역임하며 한미동맹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27일 임명된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육사 43기·예비역 육군 소장)에 이어 산하 국방비서관까지 교체가 완료되면서 대통령실은 새 국방 라인을 갖추게 됐다.
대통령실은 한미동맹 강화에 따른 한미 핵협의그룹(NCG) 가동과 한미·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중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인 2차장 역시 국방부 미국정책과와 한미연합군사령부 등을 거쳐 한미연합사단 초대 한국군 부사단장을 지낸 '미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최 비서관이 임명되면서 지난달 13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시작으로, 인 2차장, 김선호 국방부 차관(지난 19일 임명)으로 이어진 국방 라인 개편이 끝났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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