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오승아에 “행복 짧고 불행 길어” 경고(세 번째 결혼)
김지은 기자 2023. 10. 27. 19:30
‘세 번째 결혼’ 오세영이 오승아에게 행복은 짧고 불행은 길다고 경고했다.
정다정(오승아 분)은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내가 부모 복은 없어도 신랑 복은 있는 것 같다. 시어머니도 잘해주시고”라며 “아빠도 찾고 남편도 잘해주고 너무 행복하다. 이래도 되나 싶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에 강세란(오세영 분)은 “늦복이 터졌네. 조심해. 원래 불행은 방심할 때 찾아온다. 행복은 짧고 불행은 길다”라며 “너희 남편이 지금은 신혼이라 잘해줄지 몰라도 잡은 물고기에 흥미가 없는 법이잖아. 그러니까 행복이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정다정은 “내 걱정해 주는 건 너밖에 없다. 네 노파심에 걱정하는 건 고맙지만 상철 씨는 내가 꽉 잡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결혼이라는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 보험을 들었지”라고 강세란을 안심시켰다.
정다정은 “나 부업을 시작하려고 해. 젊었을 때 한 푼이라도 벌어서 상철 씨에게 도움 되려고”라며 반찬을 만들어 팔 계획을 세웠다.
한편 백상철(문지후 분)은 강세란과의 스킨십을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강세란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으며 피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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